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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넷플릭스 추천 가족 영화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 Lyle Lyle Crocodile 출연진 평점 줄거리 OST 및 감상평 소개

by mindpower 202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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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 라일 크로커다일은 2023년 1월에 개봉한 영화로 현재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는데요, 얼마 전 시청했던 영화라 그 느낌이 생생할 때 정리해 보고자 영화의 출연진, 평점, ost, 및 저의 개인적인 감상평 중심으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 출연진


▶ 하비에르 바르뎀 (Javier Bardem)


스페인 출신의 개성 강한 배우로 1969년 3월 1일 생입니다.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원로(?) 배우라 할 수 있죠.  와이프가 미모와 연기력에 빛나는 같은 스페인 출신  페넬로페 크루즈입니다. 그녀는 예전 탐크루즈와 함께 영화 바닐라 스카이에 출연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던 걸로도 유명세를 탔던 배우이지요.

하비에르 바르뎀은 라일 라일 크로커 다일에서는 쇼비즈니스 세계에서 성공하려 고군분투하는 마술사 헥터(Hecter) 역으로 출연합니다.

헥터는 꿈과 성공을 모두 이루려 애쓰지만 번번히 실패하는 애잔한 캐릭터죠. 하지만 결국에는 실패 속에서 성공보다 더 귀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응원하고 싶어지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 숀 멘데스 (Shawn Mendes)

캐나다 출신의 훈남 싱어송 라이터 숀 멘데스가 라일(Lyle) 목소리 연기를 합니다. 그중 라일이 부르는 노래도 다 숀 멘데스가 부른 노래입니다. 극 중 라일은 매우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극도의 무대 공포증을 가지고 있어 정작ㅍ본인의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하는 노래하는 크로커다일입니다. 모든 의사소통도 노래로 하지요. 진정한 가족을 찾기를 원하지만 믿었던 사람에게 두 번이나 버림받는 아픔을 겪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그 외 출현진들

콘스탄스 우(Constance Wu) 가 미시즈 프림 (Mrs Primm) 즉 조시(Josh)의 엄마 역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아들 조시 역에는 윈스로우 피글리(Winslow Fegley), 조시의 아빠역에는 스커트 맥나리(Scoot Mcnairy)가 출연합니다. 

 

◆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 평점

라튼 토마토 지수는 72%로 양호한 편입니다. imdb 평점은 10점 만점에 6.1 점을 받았네요. 네이버 평점은 7.63을 받았어요. imdb 의 평점이 제일 박하네요. 하지만 무난 무난 볼만한 가족 영화라고 평하고 있습니다. 

 

미국 관객들의 평을 몇 개 소개하자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훈훈한 가족영화를 찾고 있다면 다른 데서 찾지 말고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을 보세요.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은 부모들은 유치하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웃음을 짓게 할 영화이다.

 

◆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 OST

뮤지컬 영화이다 보니 노래가 많이 나오는데요 주제곡으로 반복해서 나오는 숀 멘데스가 부른 "Take a look at us now" 곡도 좋습니다. 그 외에 " Top of the world"이라는 곳도 멜리디가 귀에 착 감기는 맛이 있더군요. 영화 중간중간 계속 노래가 많이 나오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장 중심이 되는 노래는 이 두 곳 같습니다. 

 

◆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 줄거리

 

쇼 비즈니스에 몸담고 있는 마술사 헥터는 어느 날 우연히 노래하는 크로커다일 라일을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와 같이 지내며 춤과 노래를 가르치게 됩니다. 라일을 이용해 큰돈과 명성을 얻고 싶은 욕심이 컸지요. 어느 정도 준비가 됐다고 판단한 헥터는 자신의 아파트까지 담보로 잡고 돈을 마련해 라일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됩니다. 하지만 무대에서 완전히 얼어버린 라일. 노래 한 곳 못하고 무대는 막을 내리지요. 

 

쇼는 망하고 빈털터리가 된 헥터는 라일을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 홀로 남겨두고 돈을 벌어 다시 찾아오겠다는 약속만 남긴 채 떠나버립니다. 혼자가 된 라일은 그렇게 쓸쓸하게 상처받은 마음을 안고 은둔하며 지내야 했지요. 

 

아빠가 새로운 학교에 부임하게 되어 낯선 도시로 이사 오게 된 조시와 프림 부부. 조시는 매우 내성적이고 몸이 약한 소년입니다. 프림 부부 또한 조심스럽고 쉽게 불안해하고 걱정이 많은 사람들이었지요. 

 

새로운 도시,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는데 많은 애를 먹는 조시. 전학 온 학교의 아이들은 불친절하고 왠지 조시를 놀리는 것만 같습니다. 조시는 하루하루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것과 친구를 사귀는 것이 너무나 힘들기만 합니다. 

 

그런 와중 조시는 우연히 다락방에 숨어 사는 라일을 발견하게 됩니다. 무서워 도망가는 라일을 끝까지 쫓아 낯선 도시를 누비게 되고 둘은 어느새 서로의 외로움과 불안을 이해하는 친구가 됩니다. 낯선 도시이지만 너무 불안해할 것은 없다면 라일은 노래로 조시에게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엄마, 아빠에게는 비밀로 하고 조시는 라일과 함께 밤마다 도시를 누비며 신나는 모험을 합니다. 그러면서 점점 더 자신감을 얻는 조시. 하지만 비밀은 오래 갈 수 없는 법. 라일의 존재를 엄마가 발견하게 되고 한바탕 난리가 나죠. 하지만 엄마도 곧 라일이 보통의 악어가 아니란 걸 알게 됩니다. 라일의 마법은 엄마에게도 통했지요. 몸이 약한 조쉬에 대한 걱정이 과도해 조쉬 보호에만 집중하다 보니 자기 자신도 잃어버리기 일보직전이었던 엄마. 라일을 알게 되면서 서서히 자신의 활발하고 자신감 넘쳤던 과거의 모습을 되찾게 됩니다. 

 

헥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라일을 버리고 떠났던 헥터가 돌아왔습니다. 프림 부부와 조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과거 헥터의 아파트였죠. 그리고 다시 그 아파트에서 라일과 재회하게 됩니다. 

 

라일과 헥터는 다시 화해할까요? 헥터는 성공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될까요? 조시는 자신에 대한 불안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요? 프림 부부는 본인들이 조시의 건강을 염려해 보호한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그런 과보호가 조시를 더 불안하게 만든다는 걸 깨닫게 될까요?

 

더 자세한 줄거리를 쓰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남은 이야기는 직접 영화를 보면서 확인해 보세요. 

 

라일라일크로커다일-영화-한장면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

 

◆ 감상평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은 원래 1965년 첫 출간된 버나드 웨버( Bernard Waber)라는 작가의 유명한 어린이 동화책의 두 번째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고 해요. 동화책이 원작이지만 어른들도 함께 봐도 지루하지 않을 영화라고 생각해요. 춤과 노래가 중간중간 계속 나오기 때문에 그리 지루할 틈은 없는 영화였어요. 어린들이 보기에는 뻔한 성장 스토리다 생각할 수 있지만 그 뻔한 성장 스토리를 이 정도 퀄리티로 만들어 냈으면 과히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족들이 다 함께 유쾌하고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영화라 저는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을 넷플릭스 가족영화로 추천하고 싶네요. 특히 불안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과 결국에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으며 가족 간에 화해하는 모습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이야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감상평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그럼 이만 저의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 영화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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