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힐링 카페 포인트 빌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힐링 카페 포인트 빌 카페를 소개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규모와 뷰 정원이 너무 압도적으로 예쁜 곳이라 소개를 안 하려야 안 할 수 없는 곳입니다. 

카페 정면에서 보이는 북한 산 뷰 사진 한 번 보세요. 압도적이지요?

손 뻗으면 잡힐 듯 눈앞에 바로 펼쳐져 있습니다.

이 멋진 북한산을 카페 안에서 또 밖에서 감상 할 수 있는 북한산 뷰 카페를 이제 소개해 보겠습니다.

 

 

 

 

 

포인트 빌 카페 정면에서 바라 본 북한산 뷰

 

 

 

 

 

포인트 빌 영업시간 그리고 주차

 

 

포인트 빌 카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영업하며 영업시간은 10시 30분에 오픈해서 8시 30분에 마감이랍니다.

전 저녁 식사 전쯤 해서 갔는데 산이랑 가깝고 주변에 인가도 없어서 밤이면 금방 깜깜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아마도 마감은 다른 카페들보다 좀 이른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또 한 가지 0세부터 13세 어린이들은 입장이 제한되는

노키즈 존으로 운영되고 있으면 노 펫 정책을 두고 있으니 이 부분도 미리 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는 편합니다. 주차장도 넓은 편이어서 주차 걱정은 없었습니다.

주차 관리하시는 분도 계시고요 주차하고 나면 추자증 같은 걸 주는데 이걸 카페 주문 할 때 보여 줘야 합니다. 

 

 

 

포인트 빌 주변 정원 

 

 

포인트 빌은 만평 정도 된다고 해요. 굉장히 넓죠. 그 넓은 정원에 꽃들과 나무가

너무 멋지게 가꾸어져 있고요 그런 자연과 어울리는 조형물들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답니다.

어딜 찍어도 다 포토존이랍니다.

 

 

 

 

 

포인트빌 카페 정원

 

 

 

 

 

곳곳에 야외 좌석과 벤치가 있어서 북한산 뷰를 보면서 커피 한잔하기 너무 좋습니다.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좋아할 만한 산 쪽을 바로 보는 그네 의자도 몇 개 있습니다.

저도 앉아 보고 싶어서 대기 탔는데 경쟁이 치열해서 마지막에 겨우 앉아 봤답니다.

정원에 꽃 종류도 다양해서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 줄 것 같아요.

약간 규모가 작은 수목원에 온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사진을 많이 못 남긴 게 안타깝네요. 방문 당시에는

블로그를 하고 있지 않을 때라 그저 먹고 놀기에만 바빴답니다. TMI)

 

 

 

 

 

포인트 빌 카페 안에서 바라 본 북한산 정경

 

 

 

 

 

규모가 있고 잘 관리된 곳이다 보니 커피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아메리카노가 8,000에 디저트도 그 이상 비쌌던 것 같아요.

저는 아메리카노와 디저트로 케이크 한 조각을 시켰는데 2인이서 3만 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 이곳에 방문 한지 좀 시간이 흘러서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 나네요.

검색하면 가격 정보는 쉽게 찾을 수 있으실 것입니다.)

대형 카페들 요즘 커피 가격 6천 원 이상씩 하는 걸 감안해도

비싼 편에 속하는데 북한산 전경과 멋진 정원을 실컷 누리고 눈에 담은 걸 생각하면

사실 가격이 아깝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서울 바로 코앞에 이정도 규모의 정원이 있고 저런 뷰를 볼 수 있는 카페는 흔치 않으니까요.

 

한 가지 아쉬는 점은 카페 내부는 정원에 비해서 작은 편입니다.

그래서 토요일 같은 주말에 가면 상당히 분주하다 느껴질 수 있어요.

제가 토요일 오후쯤 방문했었는데 사실 카페 내부에 자리 잡기 힘들어

정원 야외석에 앉았답니다. 주문하는 곳도  넉넉한 공간이 아니어서 사람이

몰리면 복잡하더라고요. 아주 사람 많은 복잡한 주말 시간대는

피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포인트 빌 카페

 

 

 

 

 

해가 어스름 질 무렵이 되니 카페 주변과 정원에 예쁜 조명이 들어오고 분위기 정말 좋더라고요.

산에서부터 내려오는 밤공기가 정원의 갖가지 꽃향기와 어울려 취할 정도로 달콤하고 좋았답니다.

시내 카페에서 만나는 데이트에 질렸다면 서울이지만 자연과 낭만이 느껴지는 이런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연인들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로 추천드립니다.

노키즈 존을 표방하는 카페라 아이들 동반 가족은 방문이 힘들 것 같고 부모님들 모시고 오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 이곳은 실내보다 야외석에서 커피를 마셔야

이 카페의 매력을 더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너무 더운 여름 보다

지금부터가 정말 방문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생각합니다.

봄 꽃 구경하기에도 지금이 딱 좋은 계절이니 놓치지 말고 방문해 보세요.

사진 보면서 정리하다 보니 저도 조만간에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네요.

그럼 이만 포인트빌 카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