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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안국역 북촌 한옥마을 가는 길에 들린 커피, 디저트 맛집 리틀 버틀러

by mindpower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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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버틀러는 안국역에서 북촌 한옥마을 가는 길에 우연히 들렸던 카페인데 

커피와 디저트가 예상외로 맛있었던 맛집이어서 방문 후기를 남겨 봅니다.

 

리틀 버틀러 기본 정보

 

◆ 리틀 버틀러 찾아가는 길

 

리틀 버틀러는 안국역 2번 출구 방향에서 북촌 한옥마을 쪽으로 직진하다 보면 바로 보입니다.

안국역에서 도보로 2~3분 거리의 가까운 위치이며 대로변에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주소는 서울 종로구 북촌로 8 입니다.

 

 

 

◆ 리틀 버틀러 영업시간

 

월요일  오전 8:00 ~ 오후 10:00

화요일 오전 8:00 ~ 오후 10:00

수요일 오전 8:00 ~ 오후 10:00

목요일 오전 8:00 ~ 오후 10:00

금요일 오전 8:00 ~ 오후 10:00

토요일 오전 10:00 ~ 오후 10:00

일요일 오전 10:00 ~ 오후 10:00

 

 

 

◆ 리틀 버틀러 메뉴

 

▶음료 메뉴 및 가격은

 

에스프레소 5,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플랫 화이트 5,500원

라떼 6,000원

바닐라 라떼 6,500원

버틀러 슈페너 7,000원

버틀러 더블샷 7,000원

레몬 앤 라임 에이드 7,000원

프렌치 초콜렛 7,000원

얼그레이 밀크티 7,000원

블랙 티 7,000원

 

▶디저트 메뉴로는 

 

허니 월넛 케이크 5,500원

초코 케이크 5,500원

리틀 핑거 5,500원

 

 

리틀 버틀러 실내외 인테리어 사진 및 내돈내산 방문 후기

 

 

 

리틀 버틀러를 찾은 날의 원래 목적지는 북촌 한옥 마을이었습니다.

하지만 5월임에도 불구하고 날이 너무 더워서

북촌 한옥마을까지 올라가기도 전에

시원한 커피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그래서 안국역 주변에서 카페를 물색하던 중 가장 가까이에 눈에 띈 카페였습니다.

 

도로변에 위치한 작은 카페였는데 입구 문부터가 감성 충만한 게 시선을 확 끌더군요.

그래서 끌린 듯 들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버틀러카페입구
안국역 버틀러 카페 입구 모습

 

 

 

버틀러 카페는 테이블 대여섯 개 정도의 아주 아담한 카페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 손님은 한 테이블 정도 있어 조용하고 차분했습니다.

 

이후에 외국인 단체 

(5명) 손님부터 내국인 손님까지 한꺼번에 들어와 좁은 카페 안이 잠시 복잡했으나

다들 자리를 잡고 나니 언제 부산스러운 분위기였냐 싶게 조용해지더군요

 

카페가 작고 도로변인데도 의외로 시끄럽지 않아 놀랐습니다.

버틀러 카페 자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감성이 차분하다 보니

손님들도 다들 조용하게 담소를 나누는 분위기여서 그랬을까요?

 

 

아담하지만 인테리어만큼은 대형 카페 못지않게 개성 넘치고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되고 따뜻하더라고요.

 

 

 

버틀러카페벽장식
버틀러카페 실내 액자 장식들
버틀러카페창가자리
버틀러 카페 창가 자리
버틀러카페주문대
버틀러카페 주문대
버틀러카페실내모습
버틀러카페 실내 모습

 

 

 

인테리어에 나무가 많이 사용되어 따뜻한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좌석 밑에 콘센트 설치가 다 되어 있어 쉬면서 핸드폰 충전하기도

너무 좋았답니다.

 

벽마다 걸려있는 그림들도 빈티지한 느낌 물씬 나며 외국의 어느 카페에 와 있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이건 비단 저만의 생각이 아닌듯 마침 젊은 여성분들이

한참을 음료를 들고 카페 안밖에서 사진을 찍더군요

 

아마도 버틀러가 인스타 감성 넘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페로 알려진게 아닐까

혼자 추측해봤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날 저와 일행 셋이서 시킨 메뉴입니다.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초코케이크
디저트로 시킨 초코케이크
커피와디저트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초코케이크

 

 

 

따뜻한 아메리카노   5,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6,0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    5,000원

초코케이크 한 조각 5,5000원

 

아메리카노는 맛있었습니다. 산미가 살짝 느껴지는 맛이었는데 좋더군요

디카페인의 경우는 일반 커피보다 1천이 비쌌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도 아이스 아케리카노도 다 맛있었습니다.

 

디저트로 시킨 초코케이크의 경우 텍스쳐가 특이했습니다.

촉촉함과 푹신함을 기대했는데 그렇지 않고 약간 우리나라 백설기 떡 같은

식감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맛은 괜찮더군요.

당 보충하기에 좋은 메뉴였습니다.

하지만 식감이 살짝 특이하다 보니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따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이곳이 아인슈페너 맛집인 모양이더라고요

메뉴판에도 시그니처라 쓰여있던데 주문 당시에는 미쳐 못 봤습니다.

 

다음번에 또 방문한다면 그땐 아인슈페너를 마셔봐야겠습니다.

 

 

 

맺음말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북촌 한옥마을로 올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아담하지만 세련된 유럽풍 감성의 커피와 디저트 맛집 리틀 버틀러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괜찮은 맛집을 발견한 기분이 들어 좋았습니다.

다시 재방문 의사 충만입니다.

 

하지만 맛과 취향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 저의 리뷰는 참고만 해주세요

이상 내돈내산 리틀 버틀러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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