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뷰 맛집, 싱그러운 식물과 바다뷰(오션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식물원 오션뷰 카페
여수 프롬나드 방문 후기입니다.
여수 여행 2일째 방문한 프롬 나드는 첫째 날 방문했던 모이핀과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오션뷰 카페였어요.
모이핀만큼이나 마음에 들었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프롬나드의 매력을 하나하나 풀어 보겠습니다.
프롬나드 (Promenade) 기본 정보
위치 :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 3길 98
영업시간 : 매일 오전 9:00시부터 오후 21:00까지이며 라스트 오더는 20:30 분입니다.
프롬나드 내 돈 내산 솔직 리뷰
카페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고 안내해 주시는 주차요원분도 계십니다.
주차장에서부터 벌써 바다뷰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주차장부터 입구까지 너무 이쁜 식물들이 반겨줍니다.
회색 콘크리트 느낌의 카페 건물과 초록초록한 싱그러운 식물들이
예쁘게 조화를 이루며 카페에 입장하기 전부터 기대감을 주더라고요.
과연 카페 내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습니다.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엄청 많았고요 케이크 및 디저트 종류도 아주 많았어요.
주문대는 1층 들어가자마자 바로 있고 주문대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카페 좌석들이 나옵니다.
일단 주문을 하고 커피가 나오기 전 카페 탐색부터 시작했습니다.
카페 실내 좌석은 지상 2층까지 있고 그리고 한층 더 내려간 지하층에도 넓은 좌석이 있습니다.
( 사실 지하층이라기보다는 1층이라 해야 할 것 같아요. 지형의 높낮이를 이용해 지어진 카페라
사실 매인 출입구가 2층인 셈이에요)
그리고 3층으로 오르라가면 환상적인 루프탑 정원이 나옵니다.
일단 주문대가 있는 메인 층 사진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창가 자리에는 자리마다 콘센트가 넉넉하게 설치되어 있었어요.
저처럼 카페에서 노트북 하기 좋아하는 카공족들에겐 반가운 부분이지요.
완전히 개방된 폴딩도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사방을 둘러싼
싱그러운 식물들이 내뿜는 맑은 공기가 한데 어우러져 그 가운데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금방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이번엔 2층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와 2층도 1층 못지않게 멋졌습니다. 카페 좌석들 사이사이 통행로를
수목원 숲 속 길을 걷는 기분이 느껴지도록 꾸며놓았더라고요.
그리고 2층 안쪽 좌석들은 공간과 공간 사이를 위 사진처럼
식물로 완전히 분리를 해 왠지 더 아늑하고 프라이빗(private) 한 느낌이
들어 좋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나중에 2층에 자리를 잡았지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3층으로 올라가면 더 놀라운 야외 루프탑 정원이 나옵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너무너무 예쁘지 않습니까?
바다를 바라보는 루프탑 정원이라니 정말 감탄이 나올 정도로 예뻤어요
루프탑 정원에도 사진처럼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요.
야외에서 오션뷰를 감상하며 커피 한잔하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이제 마지막 남은 지하 1층이지만
지하가 아닌 지상층 ( 표현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여기도 역시 멋졌습니다.
실내에 저런 어마어마한 크기의 나무라니 프롬나드는 정말 식물원 카페라는 부제가 과하지 않은 카페였어요
여기 층은 사진처럼 저럼 넓은 매트가 깔린 좌석이 많아 누워서 쉬어도 좋겠더라고요.
여행은 즐겁기는 하지만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때론 피곤하기도 하잖아요.
그럴 때 프롬나드 같은 카페에서 당과 카페인 보충하면서 뒹굴뒹굴 쉬어가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페 탐색을 마치고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과연 커피와 디저트 맛도 카페 뷰와 인테리어만큼 만족스러울지 궁금했어요
생크림 딸기 크루아상 7,0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
따뜻한 아메리카노 각각 6,000원
맛은 다 좋았습니다.
맺음말
프롬나드는 소문만큼 멋지고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싱그러운 식물들에 멋진 오션뷰까지 완전 여수 뷰 맛집 카페 인정합니다.
뷰만 멋진 게 아니고 커피와 디저트 빵도 맛있더라고요.
프롬나드는 여수에 가신다면 그리고 오션뷰(바다뷰)가 멋진 식물원 카페를 찾으신다면
꼭 들려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이상 내돈내산 여수 프롬나드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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