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가 바다가 가깝다 보니 해물 칼국수나 조개구이, 생선구이 같은 해물 관련 맛집들이 많은데요 이날은 생선구이와 각종 조개 요리로 유명한 소나무 식당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아직 소나무식당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영종도 바다 뷰 생선구이 맛집 소나무식당 방문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나무 식당 위치 및 영업시간
- 위치 인천 중구 잠진도길 55
- 영업시간 월, 수, 목, 금, 토, 일요일 오전 11:00부터 오후 9:00까지 (오후 3:00부터 호수 5:00까지 브레이크 타임)
-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
메뉴 및 리뷰
해물 칼국수 조개구이, 해물 전 등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무엇을 시킬지 고민하다 일단 생선구이 정식을 시켰습니다. 주문은 자리에서 편하게 탭으로 하면 되더군요. 요즘은 이렇게 앉은자리에서 탭으로 주문하는 식당이 느는 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니 테이블 세팅을 해주십니다. 여러가지 밑반찬과 소스 그리고 물과 물티슈 등등을 가져다주셨습니다.
제육볶음, 깻잎, 김치, 나물, 골뱅이 무침, 무말랭이 무침 등 총 6가지의 밑반찬과 양배추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일단 반찬은 제 입맛에는 좀 짰습니다. 반찬 맛은 평범합니다. 6가지 밑반찬 중에서 제 입맛에는 골뱅이 무침이 제일 괜찮더군요.
반찬 몇 개 집어 먹고 있으니 밑반찬과 함께 나왔던 조개탕이 끓기 시작하여 한 술 떠먹어 봤습니다. 홍합, 바지락 등등 조개가 많이 들어가서 인지 국물이 시원했습니다. 밑반찬이 짜서 조개탕 국물도 짤깔봐 걱정을 좀 했는데 조개탕 국물은 간이 괜찮았습니다.
생선구이는 총 4가지 종류가 나왔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조기, 가자미, 그 외 생선이름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제 입맛에는 저 생선들 중 가자미가 제일 맛있더군요. 생선살이 촉촉하고 고소하고 소스에 찍어먹어도 그냥 먹어도 다 맛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생선 중 사이즈가 가장 큰 생선은 바삭하게 구워진 생선 껍질과 생선살을 함께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 개인 취향껏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생선구이와 함께 나오는 솥밥이 좋더군요. 금방 한 밥이라 맛있고 나중에 누룽지 먹는 맛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진 속에 보이는 저 솥밥은 2인분 양입니다. 그릇에 덜어 먹으면 되는데 성인 2명이 먹기에 양은 괜찮았습니다.
처음 세팅 때부터 1회용 비닐장갑을 주십니다. 나중에 생선 뼈에 붙은 생선살까지 비닐 장갑을 끼고 야무지게 발라 먹을 수 있습니다.
반찬이 제 입맛에 살짝 짰던 거 외에는 밥과 생선 조개탕 모두 맛은 괜찮았습니다.
여기 식당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바닷가의 풍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녁 먹고 나오는 길에 사진처럼 멋진 석양도 볼 수 있고요. 혹시 바닷가 뷰를 감상하며 해물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영종도 바다 뷰 생선구이 맛집 소나무 식당을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내돈내산 소나무 식당 생선구이 먹어본 방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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