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과 보리밥은 얼마 전 수서동 쪽에 갔다가 들린 음식점인데요 맛이 아주 괜찮았습니다. 건강한 한 끼 식사 아주 푸짐하고 만족스럽게 먹었다는 기분이 든 곳이었어요. 위치가 일원동과 수서동 중간 정도여서 수서동 맛집이라 해도 될 것 같고 일원동 맛집이라 해도 될 것 같아 제목에 수성동 맛집 일원동 맛집 두 개를 다 넣었습니다.
그럼 수서동 맛집 일원동 맛집 건강한 한 끼 식사 청국장과 보리밥 내돈내산 방문 후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 청국장과 보리밥 기본 정보
- 위치 : 서울 강남구 수서동 450-4 (서울 강남구 광평로 46길 5-5)
- 주소상으로는 수서동이지만 일원동하고도 굉장히 가까워요. 일원동 어디냐에 따라 조금 달라지겠지만 지하철 3호선 일원역을 기준으로 했을 때 도보로 10분 이내의 거리입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 내돈내산 본격 리뷰
점심때쯤이라 가게 앞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어요. 가게 앞 주차장은 차 4~5 대 정도의 크기라 금방 만차가 될 수밖에 없죠. 하지만 발렛 파킹 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키를 맡기니 알아서 주차해 주시더라고요. 무료인 줄 알았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 보니까 발렛요금이 있더라고요. 요금은 2,000원 입니다. 주차에 대해 정리를 하자면
※ 주차 : 가게 앞, 가게 앞이 만차 시 발렛 파킹 요금은 2,000원
자리가 없어서 10분 정도 대기를 했어요. 가게 앞에 사진에서 보듯이 대기 명단 작성표가 있어 이름을 적어 놓으면 순서대로 불러주시더라고요. 가게 입구 옆으로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대기 공간도 있습니다.
가게 안에 찐 감자랑 쌀과자, 미숫가루 슬러쉬가 후식으로 준비되어 있는데 대기해야 하는 경우 기다리는 동안 마음껏 가져다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입구에 보니 가게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몇 가지 혜택들이 눈이 띄어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 청국장과 보리밥 영수증을 보여주면 커피 전문점 수서동 커피집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이용해 보지는 않았아요^^)
- 그리고 임산부 수첩을 지참한 임신 중인 엄마들에게는 무료로 청국장과 보리밥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임산부님들은 참고해 봐도 좋겠어요.
보리밥과 청국장 메뉴
메뉴는 위 사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보시다시피 전, 나물, 고기, 두부 등이 주류를 이루는 건강한 식단입니다.
저희는 이날 청국장과 보리밥, 자연채 쌈정식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 자연채쌈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두 메뉴의 차이는 자연채쌈정식의 경우 제육볶음과 쌈채소가 추가로 나온다는 거예요. 청국장과 보리밥은 말 그래도 청국장과 보리밥 그리고 종합 나물 한 접시가 나옵니다.
위는 이날 저희가 주문했던 자연채 쌈정식 사진입니다. 기본 찬으로 5가지가 나오고 나물, 제육볶음 그리고 청국장이 나왔습니다. 청국장은 이미 조리된 것인데 식사하는 동안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휴대용 가스버너에 세팅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내내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진 속의 나물과 제육볶음은 2인분 양입니다. 나물양도 제육볶음 양도 넉넉했습니다.
쌈 채소도 넉넉하게 주셨어요. 밥은 보리밥인데 나물과 고추장 그리고 참기름을 넣어 비벼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제육볶음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쌈 채소에 싸 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고기 냄새도 안 나고 부드러웠어요. 제가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편인데 제육볶음 맵기 정도도 알맞아 좋았습니다.
보리밥을 담은 대접이 커서 상대적으로 밥양이 작아 보이는데요 먹다 보니 너무 배불러서 저 밥도 남겼답니다. 적은 양이 아니에요.
청국장도 맛있었어요. 호박이랑 두부도 넉넉하게 들었고요. 개인에 따라 청국장이 너무 맑갛다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저 개인적으로는 괜찮았어요.
비빔밥을 먹다 보니 뭔가 허전했는데 생각해 보니 참기름을 빼먹었지 뭐예요. 그래서 나중에 참기름을 넣어서 먹었어요. 참기름 두르고 고추장 넣어서 맛있게 비벼 먹었답니다.
자연채쌈정식 1인 18,000원
식사하시고 미숫가루 슬러시 후식으로 꼭 드셔보세요. 시원하고 맛있어요.
한쪽 코너에 위 사진처럼 후식코너가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쌀과자와 삶은 감자는 너무 배불러서 먹지 않았고요 미숫가루 슬러쉬만 먹어봤습니다. 시원하고 아주 맛있었네요. 식사 다 하신 후에 꼭 드셔보세요. 달달하고 시원해서 입가심으로 마시기 아주 좋았습니다.
◆ 맺음말
수서동과 일원동 중간에 위치한 청국장과 보리밥은 나물과 청국장이라는 건강한 메뉴를 선보이는 맛집이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수서동, 일원동 맛집 "청국장과 보리밥" 주관적인 맛평가와 방문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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